저는 미국에서 아이들 셋을 키우고 아빠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들 사교육비는 사교육비대로 비싸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중의 하나가 모든 활동을 엄마, 아빠가 데려다 주고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둘째가 탬버린에서 섹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시작은 처음에는 오빠, 동생과 같이 피아노를 배우다가 그닥 피아노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악기를 찾아 주고 싶었는데, 탬버린 뮤직의 광고를 보고 신청해 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원격으로 배우는 악기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려나 반신반의 했었지만, 근처에서 둘째만 다른 악기 선생님을 찾게되면 도저히 저희 부부가 둘째만 따로 데려가는 스케줄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일단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레슨비도 현지에 비해서 부담이 훨씬 적은 것도 큰 장점이였죠.
저희는 정원강 선생님께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 배우는 선생님이고 다른 선생님께 배워본적도 없어서 감히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희 부부는 정원강 선생님께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이 참 좋으셔서 아이가 정말 거부감 없이 대답도 하고, 악기도 거침없이 불어보게 하시는 재주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 친절하시고 게다가 영어도 많이 섞어서 쓰셔서 아이의 이해를 많이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비록 원격으로 레슨을 하지만 악기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시면 왜 그런 이상한 소리가 나는지, 너무 많이 리드를 물었는지, 다른 손가락이 다른 어떤 것을 건드려서 나는 소리인지, 입이나 입술 모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너무도 정확하게 집어 주셔서 아이가 정말 레슨 중에 발전되는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빈말아닙니다.) 게다가 저희 부부는 저희 아이가 한국말로 레슨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1석2조입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 한국말이 많이 어눌해졌거던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한국말 능통하게 유지하는 것 넘 힘들어요. 하하 아뭏튼, 저희는 정원강 선생님 정말 강추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희 아이가 섹소폰이 처음 다루는 악기인데도 불구하고 밴드부에서 고급반으로 월반이 되었습니다. ^^
이러한 획기적인 플랫폼과 좋은 선생님을 매치해주신 탬버린뮤직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늘 아이를 잘 지도해 주시는 정원강 선생님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외국에서 저희처럼 아이 여럿을 각기 다른 악기를 가르치고 싶어하시는 부모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솔루션인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혹시 다른 어떤 질문이라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희 경험치 한도내에서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댓글 남기기